
K뷰티 신제품을 직접 써보고, 해 질 무렵 러닝화를 신은 채 도심을 달린 뒤 밤에는 야외광장에서 힙합 공연을 즐긴다. 서울의 트렌디한 일상을 하루 만에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라이프스타일 축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 사람들이 입고, 꾸미고, 쉬고, 달리고,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한자리에 모은 ‘뷰티풀라이프인서울(Beautiful Life in Seoul, 이하 BLS)’을 오는 8월 22일(토)부터 25일(화)까지 4일간 DDP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서울뷰티위크’를 중심으로 패션, 디자인, 웰니스, 엔터테인먼트 등을 결합한 대규모 축제다. DDP 실내·외 12개 공간에서 총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간대별·취향별로 다채로운 서울의 매력을 선보인다.
낮: K뷰티의 최신 트렌드와 스타일링 체험
축제의 시작을 여는 낮 시간대에는 K뷰티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서울뷰티위크: 뷰티·의료·웰니스 분야 152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제품 체험 및 트렌드 비교 기회를 제공한다.
뷰티 트레이드쇼: 48개국 115개사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중소 뷰티기업의 수출 상담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체험 & 포럼: 어울림광장에서 열리는 전문가 1:1 맞춤형 ‘K스타일링 체험’을 비롯해 원정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뷰티 크리에이터 김습습 등이 참여하는 ‘서울뷰티포럼’이 첫선을 보인다.
오후: 패션·독서·명상으로 채우는 나만의 취향
오후에는 DDP 디자인랩과 갤러리문 등에서 휴식과 취향 발견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패션전시: 극장 콘셉트 공간에서 애슬레저 패션 전시 및 29CM가 제안하는 7개 요가웨어 브랜드 체험·구매를 진행한다.
DDP 디자인 북페어: 종이잡지클럽, 키오스크키오스크 등 독립서점과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마켓 및 북토크가 열린다.
웰니스: 갤러리문에서는 차(茶)와 명상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감성 힐링 공간’이 마련된다.
해질녘: 러닝 코치와 함께 달리는 DDP 도심 런
해가 기울기 시작하면 이간수문전시장이 도심 러너들의 아지트로 탈바꿈한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와 협업해 인공지능(AI) 기반 러닝 자세 분석 및 맞춤형 음악 플레이리스트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 코치와 함께 DDP 일대를 직접 달리는 도심 러닝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밤: 기리보이·릴보이 출격, 야외 힙합·KPOP 스테이지
밤이 되면 어울림광장은 뜨거운 야외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썸머서울콘’ 힙합파티: 기리보이, 릴보이, 기원, 마브 등 인기 힙합 아티스트와 정상급 DJ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토크콘서트 & 댄스: 유튜브 골드버튼 채널 ‘지식인사이드’·‘BODA’ 스타 PD들의 콘텐츠 기획 노하우 공유 토크콘서트와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KPOP 랜덤플레이댄스’가 진행된다.
DDP 넘어 동대문 상권으로… 지역 상생 축제 지향
서울시는 축제의 열기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동대문 상권과 연계망을 구축했다.
신진 디자이너와 동대문 상인 등 총 92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패션마켓과 먹거리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행사 브랜드 중 30개는 무신사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동시 판매된다. 또한 인근 상점 할인 혜택을 담은 ‘뷰티 슈퍼패스’와 주변 호텔 맛집 안내 등을 통해 방문객의 소비가 자연스럽게 인근 상권으로 유입되도록 유도한다.
사전예약 프로그램을 놓친 방문객도 현장에서 K뷰티 체험, 패션마켓, 북마켓, 야외 힙합공연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세부 일정은 공식 누리집([seoulbeautyweek.or.kr](http://seoulbeautyweek.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혜정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BLS는 뷰티와 패션, 러닝, 음악 등 서울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집약한 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이 활력이 동대문 지역 상권과 참여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